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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위문·격려 증가...장병 햄버거 파티

2015.08.29 오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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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위급 회담 타결로 남북 관계 긴장이 해소된 이후 최근 군부대마다 각 기관과 단체의 위문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역까지 연기했던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함께 남기고 있습니다.

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요일 아침 육군 1군사령부 식당.

지난 몇 주간 연이은 작전과 훈련이 끝난 후 처음 맞는 주말 아침부터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병사들이 길게 줄을 지어 햄버거와 콜라를 건네받습니다.

한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햄버거 세트 천 개를 기증한 겁니다.

햄버거야 요즘 부대 급식으로도 나오는 메뉴, 하지만 20대 청년 군 장병들에게 밖에서 먹던 햄버거는 그 자체가 꿀맛입니다.

[김판수, 육군 1군사령부 상병]
"휴가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햄버거를 부대에서 먹으니까 2배로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욱 힘내서 군 생활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위급 회담 타결로 남북 관계 긴장이 해소된 이후 최근 군부대마다 각 기관과 단체의 위문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 도발 사태 당시 사병 24명이 전역이 연기한 전방 부대엔 위문금 전달이 계속되고 있고, 후방에서는 전역을 연기한 병사가 대견하다며 지자체가 격려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부대 측도 전역 연기 사병들의 가족과 친지를 모아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이수천, 육군 1군사령부 공보장교]
"최근 다들 아시겠지만, 대비 태세를 잘 갖추고 훈련도 잘 마치고 해서 고생한 장병들한테 사회나 기업에서 격려나 위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사건 사고로 얼룩졌던 최전방 군부대.

북한 도발 사태 이후 감사의 인사와 함께 곳곳에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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