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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어가는데 사진 촬영? 강남역 사고 목격자 충격 증언

2015.08.31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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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각에서는 사고가 난 뒤에 주변에 있었던 시민들의 행태를 놓고 SNS상에서 비난글도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김주환 기자,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기자]
일단 사고가 난 반대편에서 조 모씨가 처음 부터 숨진 상태가 아니었고 스크린도어가 닫히면서 끼어있었던 것으로 정황상 추정되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하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기본적으로 요즘 스마트폰이 발달하다 보니까 사람들간에 이른바 측은지심이 없는 것 같아요.

남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를 모르고 즐기는 측면이 있는 것 같고 또 하나 지금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본적으로 하도급 업체 직원이 왔다고 하면 강남역 사무실에 통보가 됐을 겁니다. 직원이 나와서 관리감독이라든가 봐야 되는 게 인지상정인데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보도를 보면 전혀 그런 게 없었습니다.

토요일날 사고가 났는데 서울메트로측에서 전화가 와서 광고 좀 안 나가게 해 줄 수 없느냐. 스크린도어에. 이런 식의 이야기를 비추는 게... 이런 모든 측면이 SNS상에 올렸다는 거기 있는 행인들과 똑같이 측은지심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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