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가장 더러운 곳, 어디일 것 같습니까.
놀랍게도 '트래이 테이블', 그러니까 기내식 먹을 때 펼치는 테이블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한 연구 기관이 무작위로 공항 다섯 곳과 비행기 넉 대에서 세균을 채취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기내 테이블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나왔는데, 집 변기보다 12배 많은 수치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죠.
'비행기 값이 얼마인데 소독도 제대로 안 하는 건가?'
'휴대전화도 더럽고 키보드도 더럽고 아무것도 만지지 말고 살아야지.'
'왜 자꾸 죄 없는 변기 가지고 그래?'
'우리 집 변기가 가장 깨끗하네. 어머님 감사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바이러스와 식중독 세균이 검출된 건 아니라는데요.
그래도 위생, 신경 써서 나쁠 건 없겠죠?
비행기 안에서도 손 깨끗이 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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