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쾌청'...큰 일교차 주의

오늘도 시원하게 펼쳐진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공기도 쾌적해서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이 가뿐하게 느껴지는데요.

다만 선선함이 감도는 지금과 달리 한낮에는 서울 기온 28도까지 오르겠고요.

가을볕도 강하게 내리쬐며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대부분 20 킬로미터 안팎까지 시원하게 트여 있는데요.

오늘은 종일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맑겠고, 공기도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16.4도 등 전국이 예년 기온을 1도에서 5도가량 밑돌며 서늘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와 대전, 광주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고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모레는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