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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마사지 업주,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

2015.09.14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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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60대 여성 업주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2시쯤 서울 망우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업주인 61살 A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A 씨는 알몸 상태로 발견됐고 체내에서는 남성의 정액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적어도 사망한 지 이삼일 흐른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업소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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