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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정상외교, 화두는 '북핵·통일'

2015.10.04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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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추석 연휴에 미국 뉴욕의 유엔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죠.


이번 유엔 방문을 통해 북핵 억제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상기시켰는데요.

이달 중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등 올 하반기 정상외교는 이 같은 북한 문제 해결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단연 북한의 비무장지대 도발이 화두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지난달 2일)]
"북한의 DMZ 도발 사태는 언제라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보여주었고, 한반도 평화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준 단면이기도 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주 유엔을 방문해서도 북핵 등 북한의 도발 억제와 한반도 평화 통일을 강조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은 핵무기 없는 세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호소하고, 한반도 통일을 통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지난달 28일)]
"유엔이 1948년 대한민국의 탄생을 축복해 주었던 것처럼, 통일된 한반도를 전 세계가 축하해 주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간절히 꿈꾸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16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합니다.

두 정상 간 확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대북 공조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전후로 장거리 로켓 발사 등을 감행할 경우, 두 정상이 내놓을 메시지의 수위는 한층 강해질 전망입니다.


또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주변국들과의 대북 공조체제는 어느 때보다 공고해질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올 하반기 일련의 정상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면서, 지난 8.25 합의로 마련된 남북 간 대화의 모멘텀을 살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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