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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광윤사, 이사직에서 신동빈 회장 해임

2015.10.15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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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가 어제 도쿄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신동빈 롯데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했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광윤사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주식 1주를 넘겨받아 과반 주주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롯데그룹은 그러나 광윤사의 주주총회 결과는 롯데의 경영권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롯데 측은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의 지주회사가 아니라 지분의 28.1%만 보유한 가족회사에 불과하다며, 지난 8월 17일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확인된 바 있는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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