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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따라 상봉 횟수도 큰 차이

2015.10.21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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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지금까지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된 것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21차례였는데요.

남북관계 개선 정도에 따라 역대 정부별로 상봉 횟수에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화면을 통해 알아볼까요?

한국전쟁이 끝나고 50년대 이승만 정부부터 70년대 박정희 정부까지는 이산가족 상봉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1985년 전두환 정부 당시 딱 한 차례 상봉이 이뤄졌습니다.

한국전쟁 후 첫 상봉이었는데요, 서울과 평양을 서로 방문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이후 2000년 김대중 정부 때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상봉이 재개돼 모두 6차례 성사됐고요.

노무현 정부 임기 중에 가장 많은 10차례의 상봉이 이뤄졌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상봉 횟수가 크게 줄어 각각 2차례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역대 정부별로 이산가족 상봉 횟수에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남북관계에 있습니다.

어느 정부가 들어서냐에 따라 남북관계가 화해 분위기로 흘러갔거나, 반대로 대결 국면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선 북한의 도발이나 핵 문제도 이산가족 상봉을 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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