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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KF-X 기한 내 사업 성공" 지시

2015.10.28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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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측의 기술 이전 거부로 난관에 부닥친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 관련 보고를 받았는데요.


국가적 중대사인 만큼, 기한 내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선중 기자입니다.

[기자]
장명진 방위사업청장과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KF-X 사업 현황을 종합 보고했습니다.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AESA 레이더를 포함해 4개 핵심 기술의 국내 개발 상황 등에 대해 1시간 넘게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안보 불안을 조성한 건 잘못이라고 질책했습니다.

그러면서 KF-X 사업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만큼, 계획된 기한 내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 등 일각에서 제기되는 KF-X 전면 재검토 주장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적외선 탐색 추적장비를 비롯해 핵심 기술 3가지의 개발이 상당히 진척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4개 장치에 대한 기술은 우리가 상당히 갖고 있고, 그중에 3가지는 함정 부분에 장치를 통합하는 것까지 해왔기 때문에…."


방사청은 KF-X 핵심인 AESA 레이더를 제3국과 협력해 개발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방사청장 직속으로 사업단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 소위원회도 KF-X를 국내 개발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타당성 보고를 받은 뒤 내년도 예산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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