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 "한국 삼계탕 중국에 추천할 것"

방한 중인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한국의 쌀과 삼계탕의 중국 수출 허용과 관련해,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삼계탕을 중국에 추천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 중국 관광의 해 폐막식 축사에서 맛있는 한국 요리가 중국으로 들어가 더 많은 중국 사람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한·중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말이 통할뿐 아니라 서로 방문하는 것이 친척 집에 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양측의 이해도 비슷하고 지향점도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리 총리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해,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깊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