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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고용 지표 호조에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져

2015.11.07 오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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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미국의 신규 일자리 증가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비농업 부문에서 지난달 27만천 개의 새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미국 노동부가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5천 개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올 들어 최대입니다.

또 고용 시장의 호조와 부진을 판단하는 기준점인 20만 개를 석 달 만에 다시 넘어선 것입니다.

그리고 8월의 14만8천 개, 9월의 15만4천 개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미국 기업들은 지난 5년 8개월 동안 천3백50만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최장 연속 기록입니다."

지난달 실업률도 5.0%를 기록해 9월보다 0.1% 포인트 낮아지며 2008년 4월 이후 7년 반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새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지난달 고용 지표가 발표된 후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하루 전의 56%에서 70%로 높여 반영했습니다.


또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역시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지표 호조로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달러화의 가치도 급등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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