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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학교·직장 내 성 소수자 차별 심각"

2015.11.11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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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학생 상당수가 정체성을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으며, 사회에 진출한 뒤에도 차별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공익법무재단 공감에 의뢰해 실시한 성적 지향성에 따른 차별 조사에서 성 소수자 청소년 2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가 괴롭혔다고 응답한 청소년도 조사 대상자 가운데 20%에 달했고, 괴롭힘을 당한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한국갤럽이 지난해 12월 948명의 성인 성 소수자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를 보면, 직장 내에서 성 정체성 때문에 차별을 경험했다는 의견이 동성애와 양성애자의 경우 45%, 성전환자는 64%였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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