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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전 재산 기부하고 떠난 금천 떡볶이 할머니

2015.11.12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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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교시장에서 40년간 떡볶이 장사를 해온 김정연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전 재산 2,3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쟁 때 가족과 헤어지고 무쇠 솥뚜껑에 볶아낸 간장 떡볶이 하나로 평생 홀로 생계를 꾸린 분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였지만 어려운 학생들의 등록금을 내주고 '행복한 유산 캠페인'에 동참해 전세금 800만 원과 예금 1,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가수 서수남 씨는 지난 9월에 백수 잔치를 열어 드렸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며 애통해 했고 수십 년 단골들도 문 닫은 가게 앞에 쪽지를 붙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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