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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YS 유훈 받들어 어떤 일 할지 생각"

2015.11.28 오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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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는 아버님의 유훈을 잘 받들어서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철 씨는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 전 대통령의 삼우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해, 향후 정치활동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야권 후보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상중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얘기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그런 얘기를 할 상황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장례 기간에 서울대병원 빈소에 정말 많은 분이 찾아와주셨다며 아버님이 가시는 길에 각계각층이, 그야말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애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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