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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섬유 공장에서 불...2억 9천만 원 피해

2015.11.29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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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새벽 1시 20분쯤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있는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5명은 긴급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섬유를 만드는 기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섬유 분진에 정전기로 발생한 불꽃이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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