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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이트] 보험공단, 고도비만과의 전쟁 선포...해답은 걷기

2015.12.01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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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고도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의 비만율이 얼마나 높아졌고, 또 어떻게 살을 빼야하는지 알아봤습니다.

2002년에서 2013년 사이 만 19살 이상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도비만이 10년 전보다 1.6배나 늘었습니다.

살찐 사람이 늘었다는 것인데요.

만 19세 이상 100명 중 4명은 고도비만인 셈입니다.

비만은 수명,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비롯한 건강의 전 영역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체질량지수 35 이상인 초고도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사망 위험률이 1.43% 높았습니다.

또한, 40세 이상 고도비만은 정상인보다 우울증 의심으로 판정될 확률이 1.3배 높았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내놓은 해결책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걷기'인데요.

수영, 헬스같이 비용이 들지 않고,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려면 남자는 하루 1만1천∼1만2천 걸음, 여자는 8천∼1만2천 걸음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주 단위로 살펴보면, 주당 250분은 넘겨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습관을 통해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은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엘리베이터도 포기하는 것은 어떨까요?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집에서 청소할 때도 청소기 대신 빗자루를 쓰고, TV를 볼 때 리모컨은 두고 직접 움직여 채널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체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한 주에 최소 3회 이상 운동해야 하는데 적극적인 감량을 위해서는 5회 이상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운동할 때는 최소 30분 이상, 적극적으로 살을 빼려면 60분 이상은 해야 합니다.

살과의 전쟁, 쉽지는 않겠지만, 걷는 습관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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