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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친환경차 백만 대 시대...내년 전기차 주차구역 의무화

2015.12.08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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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의무적으로 설치되고 전기차 전용 번호판도 도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0년에 친환경차 백만 대 시대를 열기 위한 제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과 보급 계획을 국무회의에서 보고했습니다.

산업부 계획을 보면 올해 337개에 불과한 전기차용 급속 공공 충전기가 2020년에는 1,400개로 늘어납니다.

또 이륜차와 승용차의 중간 형태인 초소형 전기차가 내년부터 일반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대해서 2020년에 친환경차 108만 대를 보급하고 전 세계 시장의 20%를 점유하는 전략으로 온실가스 380만 톤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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