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 국회의 핵실험 규탄과 핵 폐기 촉구 결의문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통일부는 국회 요청에 따라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4차 핵실험 규탄과 핵 폐기 촉구 결의문'을 북한에 전달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006년과 2013년 1차·3차 핵실험 이후에도 우리 국회의 규탄 결의문을 접수 거부한 적이 있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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