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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브렌트유·텍사스유...가장 비싼 원유는?

2016.01.22 오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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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 달 항공료에는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를 처음 도입한 2008년 이후 처음이고 국제선은 6개월 연속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운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알뜰주유소는 영업이 어려워져 문을 닫는 영업소가 늘고 있습니다.

유가 거래와 관련된 뉴스를 볼 때 '두바이유', '브렌트유', '텍사스유' 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국제 유가 가격을 책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세계 3대 원유인데 오늘은 세계 3대 원유들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특징들을 갖고 있는지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두바이유는 아시아 국가들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인데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70% 이상이 두바이유입니다.

두바이유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나머지 원유들보다 상대적으로 수송 거리가 가까워 운송비 등이 적게 들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북해산 '브렌트유'입니다.

영국 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데요.

두바이유보다 품질이 뛰어나서 배럴당 2~3달러 정도 비싸게 거래되는데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소비되는 원유입니다.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멀기 때문에 브렌트유 가격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텍사스유' 입니다.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생산되고요.

미국에서만 소비되는 원유입니다.

'브렌트유'보다 품질은 더 우수합니다.

브렌트유 보다 배럴당 가격이 2~3달러 정도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원유 중 가장 비싸고 좋은 품질을 가진 원유가 바로 '텍사스유' 입니다.

미국은 1975년 1차 석유 파동 이후 석유 수출을 중단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 40년 만에 이 '텍사스유'를 수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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