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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금수산궁전 첫 참배...김정은 대신 정중앙

2026.01.02 오후 02:40
김정은 부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딸 주애 동행
주애, 김정은 부부 사이 참배행렬 정중앙 위치
김일성·김정일 시신 안치…북 체제 정통성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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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곳인데, 후계 문제와 관련한 정치적 신호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참배행렬 맨 앞줄,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 사이에 딸 주애가 서 있습니다.

당, 정, 군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으로, 사진만 놓고 보면 아버지 어머니가 정 가운데 자리를 딸에게 내준 겁니다.

주애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모습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윤정/통일부 부대변인 :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유의해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김정은 위원장 딸의 행보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일성,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은 북한 체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성역이자, 가장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주애가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돼온 상황에서, '백두혈통' 계승을 부각하는 정치적 신호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단순한 자녀의 권위를 넘어 선대 수령들의 유훈을 직접 계승하는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지위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는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실제 주애의 존재감 부각은 지난 연말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 장성과 간부들로부터 단독으로 거수경례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고, 신년맞이 경축행사에선 동선마다 지도자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리설주와 함께 가족 전체가 참배한 만큼, 후계구도와는 다른 차원의 가족적, 안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란 분석도 있습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 후계자 내정이라면 선대와 인민 앞에 '신고식' 언급 정도는 할 가능성이 있지만 언급되지 않은 것은 가족, 미래 세대에 대한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분석합니다.]


김정은의 신년맞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는 3년 만이었는데, 이 역시 곧 개최될 9차 당 대회를 앞둔 정치적 메시지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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