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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세계가 김정은 중심으로 돈다" 황당한 우상화

2016.01.28 오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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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것은 황당한 얘기인데 원수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돈다.


[인터뷰]
이게 무슨 소리냐면 김일성 때는...

[앵커]
지구를 든다 이거죠?

[인터뷰]
지구가 김정은 동지 중심으로 돈다, 이런 말도 나오고.

[앵커]
다시 중세로 가네요. 천동설, 지동설에서 이제 김동설로 가네요.

[인터뷰]
김일성은 조금 비동맹 운동의 중심지를 평양으로 하겠다. 이것은 그런데 아들 김정일은 세계가 조선을 중심으로 돈다, 그리고 조선이 없는 세계는 필요가 없다. 핵무기로 깨버리겠다, 이런 말을 여러 번 했어요.

김정은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세계가 김정은 중심으로 돈다, 그러니까 이것은 말 그대로 김동설입니다. 지동설이 아니고 정말 목이 막히는 노릇이죠.

[앵커]
그런데 그게 김동설이면 김정일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라고 했을 때에는 문제는 뭐냐 하면, 예를 들면 6자회담, 5자회담 이것도 자기 네가 중심, 의장국은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의장국은 중국인데 북한 사람들의 말은 중국인데 의장국 중국은 허수아비다. 자기네가 주도권을 쥐고 있고 조선이 빠지면 나머지는 다 허수아비다. 중국도 미국도 일본도 한국도 러시아도 조선을 중심으로 돈다.


이것이 다 또 다른 김동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5자회담을 내놓았는데 우리끼리 모여서 북핵 문제를 얘기를 할 거다 그러면 세계가 정말 김정은 주변으로 도는지 아니면 다른 것으로 도는지는 아마 판가름이 나겠죠.

[앵커]
그렇죠. 그런데 이게 김정은 중심으로 지구가 도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다가 우리 머리가 돌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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