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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명절에 만취 뺑소니 후 도주...아슬아슬 추격전

2016.02.09 오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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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고속도로에서 도주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좁은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오른쪽에서 진입하는 택시와 부딪칩니다.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그대로 꽁무니를 뺍니다.

운전자의 도주 행각은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집니다.

[경찰 관계자 : 어! 저 차다. 저 차.]

일반 도로와 고속도로 등 도망간 거리만 34km 이상.

아슬아슬한 심야 추격전은 뺑소니 사고 이후 50분 만에 끝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 28살 황 모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60%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술 드시고 (음주 교통) 사고가 나서 영화처럼 추격전을 한 거죠.]

전주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 0.147%, 면허 취소 수준의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균형을 잃고 뒤집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끼어들던 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명절 때는 음주 교통사고 비율이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친척과 친구 등 모처럼 만난 지인과의 술자리가 잦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음주 운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안전도 위협하는 엄연한 불법 행위.

경찰은 설 연휴 기간 음주 운전을 막기 위해 이동식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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