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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들이받아 1명 사망...화재도 잇따라

2016.02.09 오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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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승용차가 주유소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우울증을 앓던 50대 남성이 번개탄을 피워 빌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 양시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굽은 길을 내려오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주유소로 간판을 들이받습니다.

차량은 순식간에 한 바퀴 돌면서 가로등과 주유소 시설물을 동시에 충돌합니다.

해당 차량은 도로에서 1차 충돌을 한 뒤 이곳 주유소 입구까지 미끄러지듯 돌진해 들어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밤 11시 30분쯤.

운전자 27살 김 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21살 김 모 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중탭니다.

경찰은 과속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빌라 창문마다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지하 1층에 사는 54살 조 모 씨가 번개탄을 피워 시작된 화잽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웃 주민 : 문을 잠그고 불을 낸 거에요. 본인이 신고했다는 데 뭘. 불을 낸다고.]

경찰은 우울증을 앓고 있던 조 씨가 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운전자 등은 모두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새벽 1시 반쯤 충북 제천시의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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