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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한국도 개발 박차...연구개발 투자해야

2016.02.24 오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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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업체들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스마트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수준을 따라잡으려면 더 많은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앞에서 사고 난 것을 미리 알고 옆 차선으로 이동하고, 요금소에서는 하이패스 차선을 찾아 주행합니다.

기아자동차가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선보인 모의 주행자율 시스템입니다.

[임태원 / 현대차그룹 중앙연구소 전무 : 기아차에서는 전기차 베이스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에 차간거리 제어, 차선유지와 함께 내비게이션 기능이 융합된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차 안에서는 내비게이션으로 쓰고 차 밖에서는 태블릿 PC로 쓰는 태블릿 투 카(T2C)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

정보통신 업체들도 스마트카와 관련된 기술을 속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차량 내부의 상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화질 카메라 4대가 찍은 화면을 하나로 합쳐 내부 스크린에 적용한 이 기술로 후방 거울이 필요 없게 됐습니다.

[박재홍 / 와이즈 오토모티브 대표 : 지금까지는 거울을 가지고 뒤와 옆을 봐서 사각 때문에 사고가 많이 났었는데요. 카메라 기술을 활용하면 그런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요.]

LG전자와 삼성전자 등도 스마트카와 관련된 자동차 전장 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이 스마트카 기술 개발을 하고 있지만, 세계 수준과는 격차가 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자료를 보면 스마트카 시장에서 유럽 기술력을 100으로 봤을 때 한국은 83.8(2013년 기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마트카 연구개발에 더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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