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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초등학생"...설레는 새 학기

2016.03.02 오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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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의 출발을 알리는 새 학년, 새 학기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학생들은 설렘을 안고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모님의 손을 잡고 처음 밟는 초등학교 교정.

표정엔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합니다.

빛나는 학생이 되라며 작은 두 손엔 촛불을 머리엔 왕관을 씌워줍니다.

1학년 명찰까지 목에 거니 이제야 학생이 됐다는 게 실감 납니다.

[김채민 / 서울 상원초등학교 입학생 : 친구들 많이 만나고 숙제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할거에요.]

담임 선생님의 고운 오카리나 선율에 이어 선배 언니, 오빠의 연주가 반가운 인사를 건넵니다.

교장 선생님은 지루한 훈화 말씀 대신 푸근한 옛이야기로 맞이합니다.

[교장 선생님 : 금덩어리였던 거죠. 나 혼자 금덩어리를 차지해야겠는데.]

[최신혁 / 1학년 신입생 학부모 : (아이가) 제가 다녔던 학교를 들어오게 돼서 참 감격스럽고요. 우리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평생 하고 싶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꿈들을 잘 찾았으면 좋겠고.]

3월의 출발인 새 학기가 전국 만 천여 개 학교에서 시작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중심의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을 향해 힘찬 나래를 펼쳤습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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