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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신지체' 대신 '지적장애' 로 용어 변경

2016.03.03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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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흔히 써온 '정신지체'라는 말은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 이 정신지체라는 용어가 27년 만에 완전히 사라지고 '지적장애'로 표현이 바뀝니다.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요건 중 '정신지체'를 '지적장애'로 변경하는 특수교육법 개정안이 지난달 공포돼 시행되면서,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에 법 개정 내용과 함께 "정신 지체 학생 대신 지적장애 학생이라고 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사실 2007년 10월부터 이미 장애인복지법에서도 지적장애인이란 용어로 변경했고, 표준국어 대사전에서도 정신지체는 지적장애의 전 용어로 규정하고 있지만, 유독 특수교육법에서만 정신지체라는 용어가 유지돼왔습니다.

특수교육기관 종사자들의 혼란은 물론, 지적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뒤늦게라도 바로 잡아진 만큼, 제대로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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