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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테러 현장...'유럽의 수도' 멈추다

2016.03.23 오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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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쇄 테러가 벌어진 벨기에 시내는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곳곳이 참혹한 모습이었습니다.

테러가 벌어진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섬광이 번쩍이더니, 곳곳에 인파가 쓰러지거나 도망칩니다.

폭발물이 잇따라 터진 뒤 뿌연 연기에 휩싸인 공항 출국장.

한꺼번에 떨어진 내린 대형 타일에 뒤덮였습니다.

그 사이로 시신과 부상자가 즐비합니다.

공항 대형 유리창은 성한 게 거의 없을 정도로 깨져버렸습니다.

숨죽인 채 공포에 떨던 생존자들은 모든 게 믿기지 않는 듯 정신없이 대피합니다.

출근길 승객들로 붐비던 지하철역.

폭발에 이어 내려앉은 공포의 적막 속에 하나둘 전동차에서 내려 철길을 따라 나갑니다.

역사 밖까지 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최지원 / 브뤼셀 거주 한인 변호사 : 역 주변에 EU(유럽연합) 본부가 있고 EU와 관련된 업무, 예를 들어 로비스트 단체, 컨설팅, 로펌, 대사관 등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 조찬 미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미팅이 취소됐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에반 라모스 / 언론인 : 멀리서 뭔가 터지면서 '쿵' 소리가 났어요. 전동차는 바로 멈췄고, 전기도 엔진도 꺼졌죠.]


공항과 시내 곳곳이 폐쇄되고, 시민의 발인 전동차와 버스도, 오갈 비행기도 모두 멈춰 섰습니다.

28개 나라가 가입한 유럽연합 본부를 품은 '유럽의 수도' 그 자체가 멈춘 날입니다.

YTN 김종욱[jw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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