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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조산대가 '불의 고리'라 불리는 이유

2016.04.18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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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들어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6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먼저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1차 지진이 일어났던 지난 14일, 남태평양 바누아투 공화국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다음 날,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고요.

16일에는 구마모토에서 1차보다 더 큰 피해를 남긴 2차 지진이 발생했죠.

그리고 31시간 뒤,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4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공통점.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다는 겁니다.

뉴질랜드에서 일본, 알래스카를 지나 미주 대륙 서부로 이어지는 화산대를 말하는데요.

세계 지진의 90%가 이 곳에서 발생해 일명 불의 고리라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최근 이 지역의 지진 발생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건데요.


미국 지질조사국이 심각한 단계라고 분류한 규모 4 이상의 지진 발생 횟수를 비교해봤습니다.

지난해 총 26건 가운데 21건이 불의 고리에서 발생했고요.

올해는 현재까지 총 39건의 지진 중에 29건이 불의 고리에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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