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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습기 살균제 사과...보상 계획

2016.04.27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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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를 앞두고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보상 계획을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김상현 대표는 어제(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며, 검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전담기구를 설치해 피해자들과 보상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04년 말부터 2011년까지 PHMG 성분이 들어간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를 판매했습니다.

염혜원[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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