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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억 7천'…회사 주식 10% 직원들에 나눈 회장님

2016.04.3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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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억 7천'…회사 주식 10% 직원들에 나눈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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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유명 요거트 회사 회장이 직원들에게 회사 지분의 10%를 나눠줘 화제입니다.


지난 27일 뉴욕타임즈는 "그리스식 요거트로 유명한 뉴욕 주 요거트 회사 '초바니'의 CEO인 함디 울루카야가 회사 지분을 2천 명의 직원들에게 배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아침, 초바니 직원들은 한 개의 소포를 받았습니다. 그 안에는 직원들이 각각 부여받은 주식이 들어 있었습니다. 주식은 일한 기간에 따라 다르게 배당됐으며 더 오래 일한 직원일수록 더 많은 지분을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나눠준 평균 주식은 약 15만 달러(1억 7천만 원), 설립 당시부터 있었던 직원은 약 100만 달러(약 11억 4천만 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루카야는 인터뷰에서 "회사를 만들 당시 이렇게 성공할지 몰랐다. 직원들이 아니었다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어 "이제 직원들은 더 나은 회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자신의 미래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울루카야는 터키 이민자 출신으로, 2005년 요거트 회사 '초바니'를 설립했습니다.


2년 전 가치 평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약 30~50억 달러(약 3조 4천 억~5조 7천 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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