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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악동뮤지션, 음원 시장 승자는?

2016.05.06 오후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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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젝트 걸 그룹 I.O.I(아이오아이)와 남매 듀오 악동 뮤지션이 같은 날 앨범을 발표하고 나란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공식 활동 전부터 이 두 팀을 놓고 누가 음원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꽃길이 장식된 무대에 11명의 소녀가 등장합니다.

한 케이블TV 채널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 그룹 I.O.I가 최근 내놓은 미니 데뷔 앨범을 팬들에게 소개하는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제 막 공식 활동을 시작했고 10개월간 활동한 뒤엔 해체돼야 하는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그런데도 행사장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돼 중고 거래시장에서 100배가 넘는 웃돈에 불법 거래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나영 / I.O.I 리더 : 데뷔라는 게 너무 값지고, 10개월도 소중한 시간이고, 국민 걸 그룹이 된 것 자체도 영광이고]

[김세정 / I.O.I 멤버 : 아이오아이라는 그룹이 여태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그룹이잖아요. 이런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그룹은 앞으로도 없다고 전 생각해요. 그런 그룹 속에 제가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타이틀 곡 '드림 걸스'와 '벚꽃이 지면' 등은 여러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O.I가 데뷔 앨범을 낸 날, 악동 뮤지션도 2년 만에 2집을 내놨습니다.

어린이날, 앨범 수록곡들을 소개하는 라이브 무대를 가졌는데 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렸습니다.

비슷한 행보로 활동을 시작한 두 팀이지만 음원 시장에서는 악동 뮤지션이 절대적인 강세입니다.

새 앨범 '사춘기 상권'의 타이틀 곡 'RE-BYE'를 비롯해 나머지 앨범 수록곡들도 대부분 음원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있습니다.


디지털 싱글 위주의 최근 음원 시장 풍토에서 이처럼 앨범 수록곡들이 고루 주목받는 건 고무적입니다.

전 곡을 작사 작곡한 실력과 더불어 더 깊어진 음악적 감성과 개성이 음악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입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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