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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유족, 옥시 英 본사 CEO 면담..."전날 주총 발언 되풀이"

2016.05.06 오후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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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옥시 본사인 영국 레킷벤키저 본사 CEO가 영국을 방문한 유족에게 거듭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공식 사과와 보상 요구는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레킷벤키저 영국 본사를 방문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김덕종 씨와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대표는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CEO가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카푸어 CEO는 특히 전날 주주총회에서 밝힌 개인적인 유감과 지금까지 취한 조치를 설명했을 뿐 유족들이 요구하는 공식 사과와 충분한 보상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김덕종 씨만 별도로 대화하자고 제의했지만 김 씨는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하다며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예용 대표는 카푸어 CEO의 상황 인식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며, 크게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따라서 레킷벤키저를 살인과 살인교사, 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영국 검찰에 고발하는 등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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