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일등석 '더 레지던스'가 개설됐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지난 1일부터 미국 뉴욕과 뭄바이 노선에 레지던스 룸을 갖춘 비행기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행기 일등석의 값은 편도 3만8천 달러로, 우리 돈 약 4천4백만 원 정도입니다.
경제 전문 일간지 영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더 레지던스가 5성급 호텔 수준의 샤워시설, 침실,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더블베드와 린넨 시트, 32인치 평면TV, 2인용 다이닝 테이블, 코냑과 셰프가 직접 제공하는 맞춤 식사까지 제공됩니다.
심지어 항공사 측은 더 레지던스 이용객에게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개인 집사까지 보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치스러운 객실은 뉴욕, 런던, 아부다비, 시드니, 뭄바이를 비행하는 A380 항공기 다섯 대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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