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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해변에서 돌고래 집단 폐사..."방향감각 잃은 듯"

2016.05.17 오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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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 해변에서 방향감각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돌고래 2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7명이 숨졌습니다.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돌고래 27 마리가 해변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출동한 환경당국 관계자와 인근 주민, 어부 그리고 해군 등이 고래를 깊은 바다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마리만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나머지 24마리는 결국 죽었습니다.

당국은 고래들은 외상이나 그물에 걸린 흔적 등이 없었다며 방향감각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둥근머리돌고래는 몸길이가 1.35에서 9.5미터로 대서양과 태평양 그리고 인도양 등의 따뜻한 바다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유명한 관광지인 폭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폭포를 보러온 학생들을 덮쳤습니다.

[페르마나 / 생존자 : 산사태가 우리 텐트를 덮쳐 친구 2명이 휩쓸려갔습니다.]

이 사고로 사람들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실종자들을 흙더미에서 구조하는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자와 실종자 일행인 57명은 다행히 산사태를 피했습니다.

물줄기 색깔이 2가지로 보인다는 이 폭포는 유명 관광지로 가장 가까운 야영장에서도 2시간에서 3시간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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