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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천600만 명 노예상태...인구당 비율로는 북한이 최고"

2016.05.31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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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천600만 명 노예상태...인구당 비율로는 북한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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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4천600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노예나 다름없는 처지에서 살고 있으며, 이런 사람의 수는 인구당 비율로 북한이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인권단체 워크프리 재단은 세계 노예 지수를 발표하고, 노예 상태로 태어났거나 성매매 등을 위해 납치된 사람, 또는 공장과 광산 등에서 강제 노역을 하는 사람이 4천580만 명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조사 대상인 167개국 가운데 인도가 천849만 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인구당 비율로 따지면 북한이 2천500만 명 중 4.37%에 해당하는 110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북한은 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대응에서도 이란과 에리트레아, 적도 기니와 함께 최하위인 D등급에 속했습니다.

세계 노예 지수는 갤럽이 25개 국가에서 53개 언어로 4만2천 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북한의 노예 현황은 일부 탈북자들의 인터뷰와 주변 3개 국가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추정한 것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국제노동기구 ILO는 전 세계적으로 2천100만 명이 강제 노역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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