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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고위 관리, 수도원에 돈 다발 숨기려다 덜미

2016.06.16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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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직 정부 고위 관리가 수도원에 거액의 돈다발을 숨기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외신들은 전 아르헨티나 정부의 공공근로 부장관이었던 호세 로페즈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 수도원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현금 꾸러미를 숨기려다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수도원 담장으로 누군가가 가방을 던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현장에서 남성 한 명을 체포했으며, 신원 확인 결과 로페즈 전 부장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수도원 부엌과 현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트렁크에서는 7백만 달러, 우리 돈 82억 원이 넘는 현금 꾸러미 160여 개와 고급 시계 등이 발견됐습니다.

로페즈는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되자 뇌물을 주면서 무마하려고 시도했고, 돈다발에 대해서는 수도원에 기부하려던 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로페즈 전 부장관을 체포한 뒤 돈세탁 혐의 등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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