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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핑 파문' 러시아 리우행 종목별로 결정 (종합)

2016.07.25 오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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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도핑 결과를 조작한 러시아가 전체 선수단에 대한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를 피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긴급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에 대한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 조치를 각 경기 단체의 기준에 따라 결정하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를 확정한 육상과 역도를 제외한 다른 종목의 경우 개막이 불과 열흘 정도 남은 점을 고려할 때 대부분 러시아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허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IOC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단 전체에 대해 별도의 엄격한 도핑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과거 금지약물 사용으로 징계를 받은 러시아 선수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IOC는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할 경우 도핑과 무관한 선수의 권리가 침해받을 수 있어 조건부 출전을 허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올림픽 개막을 십여 일 앞둔 시점에서 IOC가 종목별로 러시아 선수의 출전 허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면서 선수별 형평성 논란 등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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