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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통학버스에 갇힌 유치원생 의식불명

2016.07.30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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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 8시간 동안 유치원 통학버스에 갇힌 4살짜리 아동이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유치원 인솔교사가 버스에 남겨진 아이를 발견하지 못한 건데,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아영 기자!

통학버스에 갇힌 유치원생이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건데, 현재 아이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해당 유치원생은 현재 열사병 증세를 보이고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치원 통학버스 안에서 쓰러져있던 4살배기 아동이 발견된 건, 어제 오후 4시 40분쯤입니다.

집 앞에서 오전 9시에 버스에 탔고 9시 50분쯤 유치원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무려 8시간가량 갇혀있었던 겁니다.

유치원에 도착하고도 인솔교사와 운전기사가 차량에 남겨져 있던 아동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어제 광주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었습니다.


아이가 갇힌 버스 안 온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인솔교사와 운전기사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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