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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불명' 초록빛 다이빙장, 잠정 폐쇄

2016.08.13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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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색깔이 하룻밤 사이에 초록빛으로 변한 리우올림픽 다이빙장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중화제가 작용해 물 색깔이 돌아올 수 있도록 당분간 선수들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9일 오전까지 푸른색을 띠다 10일 갑자기 초록색으로 변한 다이빙장에 대해 조직위 측은 명확한 원인은 밝히지 못한 채 수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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