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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직업은?"...후진적 기업 채용 관행 여전

2016.08.24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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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직업은?"...후진적 기업 채용 관행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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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족관계를 묻는 등 후진적인 채용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의는 518개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채용 관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기업의 79%는 입사지원서에서 '가족 관계'를 요구했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채용 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모 직업 등을 묻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입사지원서에서 키와 몸무게를 묻는 기업이 14%, 10%는 혈액형, 9%는 본적을 물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자의 나이를 근거로 채용을 제한할 수 있는 생년월일을 묻는 기업도 95%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대기업일수록 어학 점수나 학점 등 이른바 '스펙'을 요구하는 비중이 높아 능력 중심 채용을 하루빨리 정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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