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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조선·해운업 청문회 증인 합의...30일 추경안 처리

2016.08.25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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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조선 해운업 부실화 원인 규명 청문회, 이른바 '서별관 회의' 청문회 증인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3인 중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만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고, 이에 따라 추경안은 내일부터 심사를 시작해 오는 30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

여야, 서별관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해결하면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게 됐죠?

[기자]
여야 3당 수석부대표가 오늘 추경 협상을 재개해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22일 추경 통과가 무산된 뒤 사흘 만에 진행된 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한 건데요.

우선 야당이 서별관 청문회 증인으로 요구해온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등 3인 가운데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만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증인으로 3명을 강하게 요구해온 더불어민주당이 양보를 한 셈인데, 새누리당은 대신 야당이 요구해온 이른바 '백남기 청문회'를 수용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규모 집회 당시 경찰의 물대포에 맞은 백남기 씨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한 겁니다.

여야가 청문회를 놓고 한 발씩 양보하면서, 합의안을 이끌어낸 건데요.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한 추인 작업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오후 4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에게 추인을 받아, 여야 합의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를 열고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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