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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안고 숨진 채 발견된 언니…자매의 가슴 아픈 사연

2016.08.28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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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마을 전체가 사라진 작은 마을 페스카라 델 트론토에서 열린 장례식 모습입니다.


유독 눈에 띄는 하얀색의 작은 관이 운구되자 장례식장은 더욱 엄숙해집니다.

9살 줄리아의 것인데요. 방학을 맞아 4살배기 여동생과 외갓댁을 찾았다가 지진으로 집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구조대는 지금 보시는 검정색 수색견의 도움으로 16시간 만에 자매를 발견했는데, 당시 구조대원들은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동생을 보호하려는 듯 꼭 안아 숨진 채 발견된 언니의 모습 때문입니다.

극한 상황에서 자신을 내어준 언니의 바람대로 동생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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