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콜레라 감염경로 '오리무중'...조사 확대

■ 경남 진주에서 건물 붕괴로 매몰됐던 근로자 3명 가운데 1명은 사고 발생 1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나머지 2명은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 200mm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린 강원 산간에서 계곡 물에 고립됐던 등산객 구조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과 함께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규탄 성명에 반발해 사변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연일 위협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국내에서 15년 만에 발생한 콜레라 환자 2명의 감염 경로가 일주일째 오리무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오늘부터 거제 동부 해역의 콜레라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합니다.

■ 오늘부터 이틀 동안 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청문회가 열리지만, 옥시 본사 관계자들의 출석이 불투명해 진상 규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재닛 옐런 美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9월 금리 인상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 시장은 12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