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카콜라 공장에서 무려 370kg, 5,000만 유로(약 620억)어치 코카인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코카인이 오렌지 주스 농축액을 운반하는 컨테이너 사이에 숨겨져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에서 370kg나 되는 코카인이 발견된 것은 마약 수사 사상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해당 사건을 맡은 검찰 관계자는 "나쁜 의미로 매우 깜짝 놀랄 일"이라는 밝혔습니다.
조사원들은 약물과 코카콜라 직원들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카콜라 프랑스 지부장은 "초기 수사 결과 코카콜라 공장 직원이 연루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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