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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공항, 교통약자에 안내 서비스

2016.09.10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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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 공항이 업무 협약을 맺고 휠체어 이용객 등을 상대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상대로 교통약자 배려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김포공항을 이용하기 이틀 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항을 도착해 직원 동행부터 검색대 이용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본공항공사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신청 한 번에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항공사는 중국 베이징과 일본 오사카 등 김포공항에 취항하는 전 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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