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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추모 이벤트 열었다가 역풍 맞은 월마트

2016.09.10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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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추모 이벤트 열었다가 역풍 맞은 월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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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마트가 9.11 테러 15주년을 앞두고 이를 이용한 이벤트를 열었다가 역풍을 맞았다.

미국 언론매체 '타임'은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월마트가 코카콜라를 팔기 위해 9.11 테러를 이용했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 트위터리안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월마트는 "9-11-01",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밑에 색색깔의 음료를 쌓아놓고 있다.

또 마치 테러에 의해 무너진 빌딩을 연상시키는 듯한 검은색 콜라 박스가 진열돼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절대 월마트에서 다시 쇼핑하지 않겠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가 논란이 되자 월마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코카콜라 측이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이후 월마트 측은 해당 진열대를 치우기로 결정했다.


한편 9.11 테러는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벌어진 항공기 납치 동시다발 자살 테러다.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3천여 명이 사망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트위터/‎@online_sh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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