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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원전안전특위 구성...원전 주변 단층대 정밀조사 추진

2016.09.19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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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경북 경주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인호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당내 인사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17명이 참여하는 원전안전특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이번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원전 주변 지역 단층대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원전 내진 설계 기준 강화 등 안전한 가동을 위한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원전만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 국민의 생각이라며 특별 안전점검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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