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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사기 혐의'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 구속영장 청구

2016.09.27 오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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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연구소 기업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김 대표가 매출액을 부풀려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받은 돈을 다른 용도에 사용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혐의 내용과 관련된 돈은 170억 원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카이스트는 카이스트가 출자한 벤처기업으로, 정부가 공식 인증한 연구소 기업입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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