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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에 끝낸다"...이상화, 바뀐 규정도 OK

2016.10.26 오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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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올 시즌을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500m가 단판 레이스로 바뀌는 것도, 평창올림픽 우승 도전에 힘이 될 전망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올 시즌 첫 공식 대회에 나섰습니다.

새롭게 얼음을 바꾼 태릉스케이트장에서 38초 57, 무난한 기록으로 정상에 섰습니다.

평창에서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이상화는 평정심을 강조했습니다

[이상화 /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꼭 1등은 아니더라도 순위권에 들고 싶어요. 왜냐하면 늘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제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3위 안에 드는, 이제는 즐기면서 해보고 싶어요.]

'평창 전초전'인 올 시즌부터 500m는 단 한 번의 레이스로 승부가 결정됩니다.

인·아웃 코스 두 차례 기록을 합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박진감 있게, 변수를 높이는 쪽으로 바뀐 겁니다.

찰나에 메달 색이 바뀌는 만큼 정상급 선수에게는 불리할 수 있지만, 경험이 풍부한 이상화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상화 /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초조함 없이 한 번으로, 한 방에 끝내버리는 게 저한테 유리한 것 같아요. 저 어렸을 때는 (선호하는) 아웃 코스에 신경 썼던 것 같은데 지금은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남자 500m는 0.01초 차 박빙의 승부 끝에, 김준호와 차민규, 모태범과 김태윤 네 명이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장거리 간판' 이승훈도 여유 있게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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