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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통령직 수행 자질 없어"

2016.10.27 오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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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이어 종교계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 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는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청와대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국기 문란행위를 자행하고 국정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국회의 관계자는 전국 목회자와 기독교인이 함께 하는 대규모 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대규모 기도회도 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시국회의를 발족하고, 앞서 다섯 차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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